끝으로 출근길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원이다 캐스터!
[캐스터]
원이다입니다.
오늘 아침, 해안가에서는 안개를 주의해야 한다고요?
[캐스터]
밤사이 고온다습한 남서 기류가 차가운 해수면과 만나, 짙은 안개가 만들어졌습니다.
현재, 서해안과 남해안, 강원도를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200m 안팎까지 바짝 좁혀져 있는데요,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고요,
김해, 제주, 인천공항에는 '저시정 경보'가 내려져 있어, 항공기 운항정보도 잘 확인해주셔야겠습니다.
낮이 되면 볕이 강해질 텐데, 오늘은 얼마나 더울까요?
[캐스터]
오늘은 어제보다 더 무덥겠습니다.
현재 21.8도를 보이고 있는 서울 기온, 한낮에 31도까지 오르겠고요,
예년 기온을 3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나오실 때 시원한 옷차림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비나 소나기 소식 없이,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따라서 낮 동안에는 강한 볕과 고농도 오존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1.8도, 전주 21.6도를 보이고 있고요,
한낮에는 서울 31도, 광주 32도, 대구 33도까지 올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내일 낮까지는 비교적 맑고 덥겠지만, 하늘빛이 점차 흐려지겠고요,
늦은 오후부터는 서쪽 지방에서 비가 시작돼 모레는 전국으로 확대되며,
내륙에서도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장마 시작부터 일부 지역에는 '호우경보' 수준의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피해 없도록 사전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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